경복궁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2.12.0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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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에 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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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곳으로, 조선 왕조의 법궁이다.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후 종묘, 성곽과 사대문, 궁궐 등을 짓기 시작하는데 1394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1395년에 경복궁을 완성한다. ‘큰 복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 ‘경복(景福)’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지은 것이다. 왕자의 난 등이 일어나면서 다시 개경으로 천도하는 등 조선 초기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경복궁은 궁궐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다가 세종 때에 이르러 정치 상황이 안정되고 비로소 이곳이 조선 왕조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불이 나 무너지게 되는데 조선 말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지휘 아래 새로 지어진다. 경복궁 중건을 통해 조선 왕실의 위엄을 높이고자 하였지만 얼마 되지 않아 건천궁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이 이곳을 떠나 러시아공사관으로 가게 되니, 단청의 색이 채 마르기도 전에 또 다시 빈집이 되어 버리는 비운을 겪는다.
<중 략>
향원정의 창건은 고종 4년(1867) 고종 10년(1873) 무렵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세조 2년(1456) 3월 경복궁 후원에 정자를 새로 짓고 취로정이라 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어, 이 취로정 터에 고종 때에 이르러 향원정을 다시 지은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또 향원이란 이름의 뜻은 <태극도설>을 지은 중국 송나라 주돈이의 <애련설> 중 `향기는 멀수록 맑다`에서 따와 지은 것으로 여겨진다.
향원정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온돌을 깔았고, 2층은 마루로 되어 있다.
향원정 1층에는 불을 때던 작은 아궁이가 서쪽에는 있으며, 2층에는 천장에 주작 등을 그려 넣어 그 화려함을 더했다.
⑭동십자각(東十字閣)
동십자각은 궁궐을 지키는 보초가 서있던 망루이다. 그래서 궁궐의 부속 건물답게 지붕에 잡상이 얹혀 있고, 단청도 되어있다. 내부에 방을 둔 구조나 성가퀴도 만약에 있을지 모를 전투를 위하여 설치해 놓은 것이다. 성가퀴란 여장, 성첩이라고도 하는데, 성 위에 담장을 덧쌓고 아(亞)자로 구멍을 여러 개 내어서 성을 지키는 쪽이 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한 시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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