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이란,조선왕조실록기록방식,조선의 기록 수호자, 사관 (史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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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이란?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역대 왕의 행적을 중심으로 역사를 정리한 공식 국가 기록으로써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에 이르는 472년(1392-1863) 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서술하고 있다. 완질의 분량은 태백산본이 848책 1,707권이고, 정족산본은 1,187책 1,707권에 이른다. 조선왕조실록은 단일한 책으로는 세계 최대의 분량이며 기록된 기간도 세계에서 가장 긴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그 방대함에 있어 세계 유례가 없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중국이나 월남 등 다른 국가의 실록과 비료해 볼 때, 한 왕조의 역사적 기록으로는 가장 긴 시간에 걸쳐서 작성되었고 가장 풍부하면서도 엄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활자로 인쇄되었고, 보존ㆍ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역사 기술에 있어 진실성과 신빙성이 높은 기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초 작성에서 편찬까지 사관은 독립적으로 활동하여 기록의 신빙성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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