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적 구성주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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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의 인지적 구성주의 이론

1. 주요개념

- 인지적 구성주의는 주로 피아제의 발달심리에 그 이론적 근거를 둔다. 인지적 구성주의의 핵심은 지식을 객관적 세계에 대한 묘사 또는 표상으로 보지 않고, 세상에 대한 적응으로 본다는 점이다. ‘적응’이라는 개념은 생물학과 수학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주어진 환경의 상황이나 제약 속에서 살아남는다는 의미를 지니는데, 피아제는 수학에서 사용하는 유기체의 환경에 대한 ‘적응’ 개념을 인지적 주체의 개념구조와 그의 경험적 세계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단서로 보았다.

<중 략>

유아교육기관에서는 유아들이 수를 보존할 수 있을 대가지 수를 다루는 활동을 연기하고, 논리, 수학적 사고를 발달 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서 특정의 집합 내에서 분류하기, 서열화하기, 관계짓기 등의 수 이전 활동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고, 이들을 중심으로 유아들을 위한 수학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피아제 이론을 근거하여 1980년 이후 유아수학교육의 내용에 분류, 순서짓기, 공간 등이 포함되었으며, 제 3차 유치원 교육과정에서는 1:1 대응하기, 보존성 알기, 부분과 전체 간의 관계 등 논리-수학적 사고와 관련된 요인 자체가 수학교육의 내용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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