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
- 최초 등록일
- 2012.01.05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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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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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은 해방 전부터 시작
프랑스가 히틀러의 공격에 희생된 것은 독일의 기상천외한 프랑스 국경 우회작전 때문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히틀러는 프랑스를 침공하는데 절묘한 아이디어를 사용했다.
프랑스는 독일이 폴란드 등을 전격적으로 점령하여 파란을 일으켰음에도 적어도 독일이 프랑스를 직접 침공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더구나 독일이 공격하더라도 그들의 공격을 간단하게 격퇴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것은 독일 국경에 면한 요충지에 프랑스가 자랑하는 마지노선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틀러는 마지노선을 건드리지 않고 벨기에와 프랑스 국경의 틈새인 아르덴 숲을 돌파하는 묘수를 사용했다. 독일은 1940년 5월 10일 네덜란드 국경을 넘어 공격했고 네덜란드는 1940년 5월 15일 항복했다. 곧이어 5월 28일 벨기에의 항복을 받아냈다.
히틀러는 영국 등 연합국의 덩케르크 해안에서의 철수 작전이 6월 4일에 끝나자 곧바로 6월 6일 프랑스 파리를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히틀러가 중립국을 우회하여 공격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의 승패는 이미 결정 난 셈이었다.
당시에 휴전파와 항전파의 논쟁이 치열했지만 결국 6월 10일 프랑스 정부는 파리에서 철수하지 않을 수 없었고 6월 17일 1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페탱 장군이 나치독일에 휴전을 제의했다.
페탱은 패배를 인정하고 독일과의 휴전협상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베르덩 전투의 영웅이면서 당시 스페인 대사로 나가있다가 급거 귀국하여 부수상을 맡고 있던 페탱은 프랑스가 끝까지 싸워 완전한 몰락에 이르기 보다는 일부의 프랑스 군대라도 잔존하여 질서를 유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당시 그는 프랑스가 제2의 폴란드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휴전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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