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교육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1.11.2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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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문화와 교육에 대한 고찰
구시대적 권위에 의존하는 대학 교육
기성세대의 대중문화에 대한 그릇된 편견은 대중문화 교육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에 대중문화를 가르치는 교육 기관은 극도로 제한돼 있다. 가수 서태지는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내가 하고 싶은 대중음악을 가르치는 학교가 없었기 때문” 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백 번 옳은 말이다. 알고 싶은 것을 가르쳐 주지도 않는 대학에 무엇 때문에 비싼 돈 들이고 시간을 낭비하면서 다녀야 하겠는가. 『한겨레신문』의 김선주 논설위원은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교육 기관의 실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서울대에는 영화학과가 없다. 서울대 음대도 대중음악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 대중음악을 가르치는 곳은 서울예전의 실용음악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음대 출신들이 몇 년째 잇따라 대중음악 쪽으로 진출하고 있어도 서울대 음대 교과 과정에는 대중음악에 대한 배려가 없다.
어디 서울대뿐인가? 모든 국립대학에는 연극영화과가 없다. 세칭 일류대학이랍시고 뻐기는 대학들에도 연극영화학과가 없다. 한국의 대학들은 서울대의 권위에 주눅이 들어 서울대가 하지 않는 일을 하면 무슨 큰일이나 나는 줄 알고 있다. 고루하고 시대착오적이라는 점에선 교육부도 못지않다. 김선주 논설위원의 말을 더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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