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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정의, 교육의 목적, 교육의 책무성, 교육목적의 분류, 교육목적의 구분, 교육목적의 기능,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교육목적의 자원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교육의 정의
1. 교육의 기능적 정의
2. 교육의 규범적 정의
3. 교육의 조작적 정의

Ⅲ. 교육의 목적
1. 인문주의적 자유주의적 관점
2. 기능주의적, 기술관료적 관점

Ⅳ. 교육의 책무성

Ⅴ. 교육목적의 분류
1. 교과교육목표
2. 학년목표
3. 단원목표

Ⅵ. 교육목적의 구분
1. 본질적가치(내재적가치) - 듀이, 피터슨 - 목적
2. 수단적가치(외재적가치) - 랭포드, 그린 - 목표

Ⅶ. 교육목적의 기능

Ⅷ. 교육목적과 교육목표

Ⅸ. 교육목적의 자원

본문내용

Ⅰ. 개요

`모든 학습은 회상이다`는 플라톤의 명제가 시사하듯이, 교육은, 역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과거 경험과 모종의 중요한 관련을 맺고 있다. 교육이 과거와 관련된 활동이라는 주장은 교육의 의미를 부당하게 축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역사의 개념에 대한 콜링우드의 분석은 지식의 전달과 획득 그 자체에 관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고, 이 점에서 그의 논의는 교육의 개념과 의미상으로 관련되어 있다. 콜링우드의 역사인식론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그의 관점이 교육의 의미와 관련하여 어떤 조명을 해주고 있는지를 밝혀 보면 다음과 같다.
콜링우드에 의하면, 역사라는 것은 과거에 있었던 인간행위를 재구성하는 학문이다. 그가 보기에, 역사학자가 이 일을 수행하는 방식은 오로지 과거사람들이 했던 `생각` 또는 `思考`를 알아내는 것이다. 콜링우드는 이 때의 `생각`이나 `思考`를 과거 인간행위의 `안쪽`이라고 부르고, 그 `바깥쪽`에 해당하는 유물이나 유품 따위와 구분한다. 따라서 과거에 있었던 인간행위를 재구성하는 일로서의 歷史라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바깥쪽을 통해서 그 안쪽, 즉 과거에 있었던 思考를 再演하는 일을 말한다. 과거에 대한 지식으로서의 歷史라는 것은 곧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이 했던 생각이나 思考를 그대로 재연하는 일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이 점에서 역사는 언제나 `思考로서의 歷史`이다.
콜링우드의 논점은 교육을 통해서 가르쳐지고 학습되는 모든 교육내용이 `과거에 있었던 思考`로서 규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말하자면, 교육내용은 오로지 思考로서만 전달되고 획득될 수 있다. 콜링우드가 말하는 思考는 특정한 맥락을 빌어서 개인에게 소유되는, 재연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개인의 경험을 초월해서 영속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거로부터의 지적 유산에 대한 탐구가 가능한 것은 思考가 가지는 이 두 번째 의미의 영속성 때문이다. 思考는 그 매개적 특성으로 인해서 맥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무시간적으로, 영속적으로, 존재한다. 교육을 통해서 가르쳐지고 학습되는 교육내용은 바로 이 의미에서의 `사고의 체계`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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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김병성(1996), 교육연구방법, 서울 : 학지사
ⅲ. 남정걸 외(1990), 교육행정학의 탐구, 서울 : 교육과학사
ⅲ. 이돈희(1993), 21세기의 사회와 한국의 교육, 敎育學 硏究, 제 31권 제 4호
ⅴ. 윤정일 외(1996), 한국교육정책 탐구, 교육과학사
ⅵ. 정범모(1995), 정보화 사회와 교육, 정보화 사회와 우리,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