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바람의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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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인 한비야, 그녀가 94 ~ 96년도에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을 한 것을 써 놓은 기행문이다. 남들은 가이드 북에 잘 나온 명품적인 광광지에서 돈을 쓰면서 여행을 하기를 생각하는데, 그녀는 앞과 뒤로 배낭 두 개를 맨 채로 오직 ‘걸어서’ 오지를 여행하였다. 그것도 몇 년간을 여자의 몸으로써 익숙하지 않고 심지어는 위험하기까지 한 그런 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크나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일인지 상상도 안 간다.
그러나 그녀는 겁을 먹기 보다는 부딪혀서 경험을 하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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