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 답사
- 최초 등록일
- 2011.04.25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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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앙박물관 답사기 입니다.
마침 G20이 개최되던 시기라, 유익했습니다.
하나의 유물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전체적인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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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간의 룰렛을 돌리며
날이 제법 쌀쌀해졌다. 주말엔 날이 풀린다고 기상청의 정보를 제공받아서 외투까지는 입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북쪽이어서 그런지, 저녁이 되어서는 추위에 떨며 용산에 위치한 중앙 박물관 주변을 걸어다녔다.
유물, 유적을 보기 위해서라면 가까운 청주 박물관에, 그리고 공주에 위치한 유적지나 사찰에 다녀올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번에 택한 곳은 국립 중앙 박물관이었다. 지난 11월 11일 우리나라는 제 5차 세계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를 주최했다. 11일에 이어서 12일까지 이틀간 G20 회원국과 5개 비회원 초청국, 그리고 7개의 국제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앙 박물관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사실 저번 학기에 ‘한국사의 재조명’이라는 교양 강의를 들으면서 국립 중앙 박물관에 한번 다녀왔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도 다녀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고민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세계 정상 회의 의장국이었고 인생에 두 번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이기 때문에 정상회의가 열렸다는 그곳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국립 중앙 박물관은 으뜸홀과 특별 전시실을 21일까지 원형 그대로 유지하여 일반인에게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는 상태였다. 지난 11월 11일 개최된 곳이 박물관이었고, 12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렸다고 한다. 중앙 박물관 홀 안에는 신라 금관과 백제 금동 대향로 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만찬을 겸한 정상 회의가 열렸다. 전시실로 들어서면 으뜸홀이 보이고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각 국의 정상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던 곳이 있다. 인터넷 뉴스와 지나가다 보았던 TV 속의 그 곳보다 현장에서 본 그곳의 모습은 너무 차이가 컸다. 만찬 회의장도 박물관실 크기에 비해 소박하기 그지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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