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_기록관_박물관

소개글

기록관리개록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머리말

제2장 도서관, 기록물보존소 발전과정과 협력 역사
제1절 도서관과 기록물보존소의 협력의 역사
제2절 도서관이 보관하는 기록물의 문제

제3장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협력의 필요성 및 장애요소
제1절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협력의 필요성
제2절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 협력의 장애요소

제4장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해외 사례 및 한국의 사례
제1절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해외 사례
제2절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한국 사례

제5장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의 협력방안 제안
제1절 다양한 문화유산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력정책조율(조정)전담기구’를 설립하고 또한 그 기구의 역할을 강화한다.
제2절 국가지식포털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공동 활용의 활성화
제3절 지역적인 차원의 협력방안

제6장 맺음말

본문내용

제1장 머리말
21세기 ‘문화의 세기’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근대까지만 해도 ‘문화’는 일부 특정 계층만이 향유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오늘날 문화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대중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통해 자신의 문화적 지적 갈증을 해소하길 갈망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기록관, 도서관 그리고 박물관의 협력은 대중들의 문화적 지적 갈증을 해소 시킬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 이 세 기관은 자신 소속 기관들을 위한 행정 업무 및 문화 기획에서 탈피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수용하는 즉, 이용자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다소 혁신적인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기록관, 도서관, 박물관 이 세 기관의 협력에 대한 접근 방법을 제시 하는 한편, 주요 외국의 사례, 협력 시 어떠한 방법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업무를 진행시켜야 하는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범위에서 다루고자 한다.
제2장 도서관, 기록물보존소 발전과정과 협력 역사 김정하. 2007. 기록물관리학 개론. 아카넷. pp221-269
제1절 도서관과 기록물보존소의 협력의 역사
초기에 기록물보존소와 도서관은 그 경계가 모호했다. 도서관은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보관하는 기관이었으며, 이들 기록이나 문서들은 내용에 따라 문화적이거나 행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두 기관은 18세기 열람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에 따라 기록물보존소의 기록물을 자료별로 정리하는 방식이 보편화 되면서 유사한 기관으로 인식되었다.
기록물보존소와 도서관의 구분은 19세기에 처음 생기는데, "archives"를 독창적이며 필요하고 그리고 구체적인 상호관계에 있는 기관이나 개인의 활동으로 생산된 문서들 전체로 정의하면서부터이다. 도서관의 형성과정은 인위적이고 의도적이었지만, 기록보존소는 생산자가 일반적인 목적을 가지고 수행한 자연스런 활동의 결과이기에 자발적이었다. 두 기관의 변화된 관계는 1875년 이탈리아 최초의 기록물 관리법에 반영되었는데, “박물관과 도서관은 기록물보존소에 법-외교적인 의미의 모든 공 사문서들을 넘겨주어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기록물관리 전문가들 사이에서 도서든 기록물이든 그 성격이 명확하기에 어떤 타협안도 필요치 않다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1960년대까지 계속되었지만 기록물관리 입장에서 두 기관의 유사성과 차이에 대한 문제에만 치우쳤을 뿐, 보다 심각한 문제인 기록물과 서책유산의 이해충돌에 대한 부분은 소홀하게 다루었다. 그 결과 기록물과 서책의 문화유산은 때로는 양분되거나 사본제작의 소모적인 절차를 반복했다.
그러나 1962년 스페인에서 개최된 ‘국제기록물관리 원탁회의’에서 기록물관리전문가들과 도서관 대표들이 함께 문서와 서책의 합리적인 활용과 두 기관에 보존되는 자료들의 훼손과 비합리적인 이해충돌에 대한 공동의 대책에 합의하면서 쌍방 간의 노력을 다짐하면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활성화 되었다.
이 후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록물 보존소과 도서관이 검색수단을 통해 역사연구에 기능적으로 동참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선행되어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부분은 기록물과 서책유산의 이해충돌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