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여신이 머무는 장엄한 공간-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

소개글

"지혜의 여신이 머무는 장엄한 공간-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관
2. 건물
3. 장서
4. 수집품
5. 박물관
6. 서비스
7. 기타

본문내용

1. 개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위치한 국립도서관은 1200년대 건축된 호프부르크(Hofburg) 신왕궁에 있다. 장서 790만점을 소장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며, 호프부르크 왕궁(Hofburg palace)내에 세계 최대의 그래픽아트 미술관인 알베르티나(Albertina)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승마학교인 스페인 승마학교(Spanisch Reitschule), 빈소년합창단이 일요예배 찬양을 하는 왕궁예배당, 국제회의장, 미술관, 박물관 등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18세기 초, 황제 카를 6세가 빈의 요지인 이 곳 요셉 광장에 도서관 건물을 착공했고 유명한 바로크 건축가인 에를라흐가 설계했다. 영주도서관에서 중세시대 왕실도서관으로 개관하여 1575년 처음으로 사서를 임용하였으며 1920년 현재의 국립도서관으로 개명하였다. 이 곳은 애초부터 간직해온 특수 장서와 함께 이후 인문학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 '세계 5대 중요 도서관'중 하나로 평가받게 되었다.

2. 건물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은 구 도서관 근처에 현대적 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 도서관은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 양쪽에 로마제국의 남쪽 지방에서 가져왔다는 고대 비문으로 장식된 점토판이 있으며 중앙 돌출부의 둥근 천장에는 프레스코 화법으로 하늘이 그려져 있다. 2쌍의 대리석 기둥이 8개의 하늘창이 있는 돔 모양의 둥근 천장을 지지하고 있다.

그 아래에는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의 메인 홀로써 신성로마 황제 카를 6세(Karl VI, 재위 1711~1740)가 황실법원도서관으로 지정한 ‘프룬크잘(Prunnksaal, 영광의홀)’이다. 메인 홀에는 이 도서관을 건립한 황제 카를 6세의 조각상이 긴 망토를 걸치고 한가운데 서 있다. 면적 1,280m²(약 380평)인 이 홀은, 길이 77.7m, 너비 14.2m에 천장 높이는 19.6m나 되는 크고 높은 방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의 도서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리석 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 자료

<국내학술기사>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이안나 국회도서관, 책 -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책 -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네이버 백과사전 - 오스트리아 박물관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http://www.onb.ac.at
네이버 백과사전 - 오스트리아국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