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사 오디세이
- 최초 등록일
- 2011.01.07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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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번역학 개론 수업의 과제였습니다.
제출 뒤 A+받았어요 ^^ 잘 활용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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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번역사 오디세이’라는 책을 빌려 처음 그 제목을 접했을 때 이 책은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난 지루하고, 따분해 거기다 이해하기도 쉽지 않아, 한 장 넘기기도 버거울걸?”
언어를 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나에게 ‘번역가’라는 것은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꿈과 같은 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에 관련된 역사라는 책은 나를 지레 겁먹게 만들기 충분했다.
번역의 시작은 어디이며, 이러한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는 식의 일대기를 적어놓는 고리타분한 번역사, 하지만 쓰지 유미라는 일본인 작가의 눈을 통해 알게 된 프랑스의 번역의 세계는 세대를 거쳐 먼 여정을 떠나듯 천천히 그 세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었다.
책의 저자인 쓰지 유미 번역가가 프랑스에서 공부를 한 처음 목적은 프랑스어 번역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과학도의 길을 가기위해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접하게 된 번역가의 길, 그녀에게 프랑스의 번역사란 반드시 한 번은 조사해봐야 할 오래된 숙제와도 같은 것이었다.
프랑스 번역사는 유럽 전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17세기 중반 무렵부터 19세기 초반까지 프랑스어는 유럽 대다수 지식인들이 공통으로 쓰던 교양어였기 때문에, 프랑스어의 번역은 하나의 작품을 유럽전역으로 전파시키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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