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4장문학의전통(1)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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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섭 저자, 문학의 이해 요약 레포트입니다. 1장부터 7장까지 있습니다.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내용요약-
1.시
2. 시의 여러 장르
3.희곡
4.비극
모르는 단어-
본문내용
내용요약-
모든 예술이나 학문은 그 자체의 전통이 있듯이 문학도 자체의 전통을 갖고 있다. 전통이라는 것은 오랜 역사적 경험을 통하여 형성된 방향으로서 새로운 경험에 의하여 간혹 수정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것이 생길 때 그것을 통제하고 조성하는 역할을 하는 데에 의미가 깊다. 죽은 전통은 그런 통제력 및 조성력이 없어진 것이다.
문학적 전통 가운데서 가장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장르라는 것이다, 우리말로 한다면 종류다. 한 작품이 시, 소설, 희곡이라는 역사적 장르 중 어디에 속하느냐 하는 문제는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종류를 구별할 때 무슨 근거에서 하느냐 하는 등의 문제는 상당히 까다롭다.
1.시
우선 시와 산문을 구별하기 위하여, 시라는 낱말의 뜻을 생각해 보자. 시에 대해 우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운문이다. 우리말에서는 일정한 수의 음절이 모여 단원을 이루어 반복되는 현상이 음운이다. 시는 확실히 운문이든지 적어도 어떤 리듬이 있는 글이다. 그러나 시조의 초, 중, 종의 45자를 다 맞추어 넣었다고 해서 좋은 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시는 운문-리듬 글-이되 모든 운문이 시는 아니라는 결론은 자연스럽다.
둘째로, 우리가 ‘시적인 인생’, ‘시적인 피아노 음악’ 등의 말을 사용할 때 그 ‘시’는 어떤 종류의 것인가? 그것은 또한 시인만의, 나아가서는 문인들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다른 예술가들도, 보통 사람도 어떤 경우에는 향유할 수 있는 어떤 특수한 기분, 효과, 감동, 정서, 관념을 뜻한다. 즉, 하나의 독특한 성질이다. 그런데 이 특수한 ‘성질’은 리듬을 가진 글이라는 의미의 시의 근본 성질과 무관하지는 않다. ‘시’라는 말은 인쇄된 시가 외형적인 운율이나 기교 이외에 본질적으로 가진 어떤 ‘성질’을 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