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6장 문학의 주변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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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섭 저자, 문학의 이해 요약 레포트입니다. 1장부터 7장까지 있습니다.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내용요약-
1.문학과 사상
2.문학과 사회
3.문학과 그 창조자(작가)
4.문학과 방계 과학 : 언어학‧문화사‧사회학‧심리학‧신화학
모르는 단어-
본문내용
내용요약-
문학은 문학 이외의 온갖 사실과 끊을 수 없는 연관이 지어져 있고, 더구나 독자는 이 외곽 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까닭에 문학을 대할 때 외곽 지대 생활에 필요한 여러 요건을 가진 채로 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문학의 울타리 밖에 대한 어느 정도의 검토가 필요하고 특히 그 밖의 세상과 문학의 내부와의 관계는 아주 자세히 객관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문학의 울타리 밖에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문학적 처리가 되기 이전의 인간의 심리‧과학적 진리‧생활상‧종교적 신념‧신화‧역사‧철학‧사상 등 일체의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종교론이나 철학론을 전개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문학과 관계를 맺을 때, 문학에 어떤 형태로 기여하는가, 문학의 의미를 어떻게 확대시켜 주는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1.문학과 사상
사상‧관념‧철학 등은 반드시 문학의 고유한 전유물은 아니다. 그러나 사실 어떤 문학 작품은 하나의 체계 있는 철학 사상을 전파하기 위하여 소설 또는 희곡‧시 등의 형식을 빌린 듯하기도 하다. 또 위대한 작품을 읽고 난 다음, 우리에게 보통 남는 것은 이야기 줄거리와 더불어 그 사상적 내용이다.
문학과 사상과의 관계는 어떻게 규정지을 수 있을까? 예전 사람들은 사상 또는 교훈적 내용은 종교가나 또는 모든 학덕 있는 사람이 생각해 내는 것이고 그것을 조리 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에 철학과 문학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철학적 저술과 문학적 저술은 전달하는 내용은 같을 수 있지만, 그 방법은 달랐다. 철학은 추상적인 관념어를 논리적으로 나열하여 설명하는 방법이고, 문학은 구체적인 예와 달가운 리듬‧이야기 등을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믿었다. 다시 말하자면, 문학이란 근본에 있어 사상 또는 교훈적 내용, 즉 지식을 아름다운 말로 꾸며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이 문학관은 결국에 당의정설을 낳았다. 이렇게 해서 문학과 사상의 관계는 겉과 속, 겉치장과 실체, 형식과 내용의 관계로 추정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생각을 궁극적으로 몰고 가면 문학은 결국 아무런 독자적 내용을 가지지 못하는 순전한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