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포스티노
- 최초 등록일
- 2010.01.15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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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포스티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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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시간에 본 영화 일 포스티노는 아주 기분 좋은 영화였다. 1학기 때 보았던 영화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솔직히 조금 지루하기도 했는데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에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든 느낌은 참 순수하다는 것이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작은 바닷가 마을과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영화가 주는 느낌과 웃음까지 어느 것 하나도 억지스럽거나 과장된 느낌이 없이 맑고 깨끗하기만 했다.
이 영화는 유명한 시인인 파블로 네루다와 관련해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네루다라는 위대한 시인이 주인공이 아니라 작은 마을의 평범한 사내인 마리오가 주인공이다. 마리오라는 인물을 통해서 영화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 했던 것일까. 영화의 첫 장면에서 마리오는 아버지와 집에 물이 끊긴 이야기를 나눈다. 그 정도로 열약한 환경에서의 생활을 하고 있는 마리오는 변변한 직업도 없어 보이고 말투마저도 어딘가 졸린 듯 어눌하다. 한마디로 삶에 대한 뚜렷한 목적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랬던 그가 우체부라는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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