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포스티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3.2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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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 포스티노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화의 장면이나 대사 중 감명 깊었던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2. 영화의 주인공 마리오와 네루다의 관계를 바탕으로 시인 혹은 문학인의 사회적 책무가 있다면 무엇일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3. 영화의 주인공 '마리오'와 주변 인물들을 바탕으로 문학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영화에서 주인공 마리오는 베아트리체란 여인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마리오는 그녀에게 네루다의 시를 빌려 읊으며 환심을 사지만, ‘벌거숭이’라는 단어로 시작한 시를 담은 연서(戀書)는 베아트리체의 숙모에게로 넘어가 큰 오해를 불러오게 된다. 두 사람이 외설적인 행위를 나누었다고 생각한 숙모는 단단히 화가 나선 마리오에게 시를 가르친 네루다에게 찾아가 당신의 제자가 다시 베아트리체를 찾아오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겁을 먹은 마리오는 네루다를 붙들곤 당신이 날 사랑에 빠지게 했으니 곤경에서 구해달라고 애원하는데, 네루다는 그에게 책을 주긴 했어도 자신의 시를 도용하게 한 적은 없다는 말로 반박한다. 이때 당황한 마리오가 둘러댄 대사는 다음과 같다. “시는 만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 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 시가 본래 네루다의 연인을 위한 것이었음을 생각한다면, 기가 막힐 정도로 뻔뻔스런 대응이었지만 어쨌건 네루다는 그 궤변이 얼추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영화를 시청한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또한 그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