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 기억에 남는 선생님
- 최초 등록일
- 2009.12.1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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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행정 - 기억에 남는 선생님에 대한 자신의 생각 (A4 2장, 수필형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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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란 주제가 주어졌을 때, 나는 딱~~! 떠오르는 선생님이 세분 계셨다. 그 분들 중 한분은 나의 중학교 시절 2학년 우리 반 담임선생님과, 고등학교 1학년 때 우리 반 담임선생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3학년 국어선생님이다.
중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담임으로써의 역할에 대한 이미지 보다는 수업방식이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내 기억에 남았다. 그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과목은 국어이다. 그 당시 나에게는 소설을 읽는 다는지, 글을 쓰는 건 쉽지만 그 외, 문법을 배운다거나 시적의미를 해석하는 일은 대단히 어려웠다. 하지만, 그 선생님은 문법시간에 지금부터 마술을 보여준다면서 3시간 공부할 분량을 우리에게 단 30분 만에 알려 줄테니 집중하라며 수업을 하셨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그 어렵게 보이던 문법이, 선생님이 설명하신걸 집중해서 다 듣고 나서는 너무나도 쉽게 느껴졌던 것이다. 정말 마술이 일어난건지.. 생각할 정도로 그게 너무 신기하고 좋아 국어공부 아니 최소한 국어시간엔 푹 빠져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선생님께선 그 어려운 문법을 우리에게 쉬운 예문으로 설명해 주셔서 그렇게 머릿속에 쏙쏙 남았었던거 같지만, 어쨌든 그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학생 자발적으로 집중하도록 하는 마술을 지닌 수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또한 시는 의미나 주제 등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고 우리에게 교과서에 있는 시를 다 외우게 하셨는데 그 당시는 그게 정말 어렵고 했지만, 수행평가에 들어가고 해서 달달 외웠는데 후에 수능을 볼 때 까지 그 때 외웠던 그 시들 만큼은 자신있게 문제를 풀었던 내 자신을 보면 그 선생님에게 참으로 고마웠다.
두 번째로, 나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셨던, 과목은 수학을 담당한 선생님 이야기를 하겠다. 이분은 앞선 분과는 달리 수업방식보다는 담임선생님의 역할로써 나의 기억에 남는다. 이 선생님의 별명은 야인시대에 나온 `구마적`이었는데 외모가 그 구마적을 닮았기 때문이다. 이 선생님은 우리에게 공휴일에 나와서 공부하라고 할 정도로 우리반에 대한 학구열이 강렬했다. 하지만 우리반이 그 학구열에 못 미치자 실망하신 분이기도 하다. 또한 항상 과학이야기, 각종 한방 이야기 등으로 우리는 그분이 과학선생님인지, 수학선생님인지 헷갈릴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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