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러스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5.13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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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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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4년 동안 매일같이 들르는 친목 사이트가 있다. 이 곳에는 하루에 수백개씩 잡다한 글이 올라온다. 이 사이트에 특별히 많이 올라오는 글이 있는데, 바로 ‘영화 추천’글이다. ‘심심한데 볼 영화좀 추천해주세요’식의 글이 올라오면 나는 주저없이 꼬릿말을 단다. ‘코러스를 보세요!’. 코러스는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중에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가장 힘들었던 재수시절에 본 영화라서 감동이 몇 곱절 늘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이 영화는 나를 위로해 주려고 나온 영화가 아닌가’하는 주제넘은 생각까지 했었다.
프랑스 영화 ‘코러스’는 우리나라의 ‘꽃피는 봄이오면’이라는 영화와 정말 많이 닮아 있다. 음악에 관해 성공하지 못한 남자가 시골 구석의 학교에서 음악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발견한다는 대략의 내용은 두 영화의 공통적인 모티브가 아닌가 싶다. 프랑스에서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코러스’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영화는 두 노인의 회상으로 그들의 학교시절을 회상하며 그려진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성공한 모항주는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귀향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옛 친구 페피노가 마티유의 일기를 들고 그를 찾아오면서 영화는 50년 전 그들이 최서 기숙학교에서 어렵게 생활했던 시절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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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