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윤리- 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09.09.04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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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윤리>에서 "안락사"를 중심으로 서술한 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안락사의 정의와 견해, 인식
1. 안락사
2. 안락사의 종류
3. 안락사의 이유
4. 기독교 윤리에서의 안락사에 대한 견해
5. 국가별 인식도
Ⅲ.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Ⅰ. 서론
배불리 먹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찾듯이, 생명에 대해서도 현대인은 점점 삶 자체가 아니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나라마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물과 공기를 비롯한 환경의 보존에도 전 세계가 힘을 쏟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삶에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의학은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인간의 수명까지 연장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죽음의 연장은 인간에게 새로운 윤리적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다.
시작이 있는 모든 존재는 끝이 있다. 인간 역시 시작이 있는 존재로 끝을 지니며, 그 끝이 바로 죽음이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은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필연이다. 이제까지 생명은 하나의 신비로 그 시작과 끝이 자연의 섭리에 맡겨져 왔다. 그러나 생명공학과 의학의 발달로 인해 생명의 시작뿐 아니라 생명의 끝 역시 인간 간섭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공호흡기와 같은 생명유지 의료기기들은 예전 같으면 이미 죽었을 인간생명을 거의 무한정 지속시키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죽어가는 환자는 생명유지 의료기기의 사용을 거부할 권리를 지니는가, 의사는 회복 불가능한 환자에게 이런 의료기기를 사용하여 계속 그 생명을 유지시켜야 하는가, 이런 환자는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자유가 있는가, 의사는 회복 불가능한 환자가 편안히 숨을 거두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거나 아니면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가 등의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
즉, 의학의 발달로 과거에는 이미 죽음을 맞이하였을 환자도 요즈음에는 단지 살아 있다는 최소한도의 신체적 징표만 지닌 채 생존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환자들은 죽음을 유일한 구원으로 갈망한다. 전통적으로 죽음은 악 중 가장 큰 악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죽음을 야기하는 자는 살인자로 도덕적 비난을 받을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최고형의 처벌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면 생명이 죽을 수 있도록 자비의 이름으로 간섭할 수 있는가? 이 물음이 도덕적 논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안락사의 도덕성에 관한 물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