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의 역사인식
- 최초 등록일
- 2009.07.1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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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학-한중일의 역사인식을 각 국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동아시아 삼국의 ‘기억’으로서의 역사
Ⅲ. 아픈 기억을 뛰어 넘기 위하여
본문내용
한․중․일 삼국은 그 지리적 배경 덕분에 각각의 영토에 문명이 들어섰을 시기부터 현재까지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전쟁과 같은 큰 갈등을 겪어오는 등의 긍적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서로에게 미치며 그 운명을 함께해왔다. 하지만 18C 이후 각국이 나라의 문을 여는 방식을 달리하며 각기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의 해체를 가져오게 되었고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게 하였다. 이 후 중국은 서양 열강과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한 일본에 의해 실질적으로 지배를 당하였고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일본 또한 패전국이 되며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동아시아 삼국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며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삼국 사이에서는 최근 세계적 추세인 초국가적인 협력이-예를 들면 유럽 공동체(EU)나 NAFTA와 같은-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는 삼국의 이러한 태도가 각국의 의식에 근본적으로 깔려있는 서로의 혹은 자국의 ‘껄끄러운’ 역사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래 전부터 문제가 되어온 독도 영유권 문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최근에 붉어진 동북공정, 일본 역사 교과서 파문 등이 바로 표면으로 드러난 각국의 역사 인식이라고 본다. 이러한 문제들을 야기 시키게 된 과거사 문제에 대한 각국의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지 않는 한 동아시아 삼국의 초국가적인 협력과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