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양반 요약본

목차

양반의 이해와 재지양반
재지양반층의 형성과정
재지양반층의 경제 기반
양반의 일상생활
양반지배 체제의 성립
상속 제도의 변화

본문내용

양반의 이해와 재지양반
조선시대를 이해함에 있어서 양반은 매우 중요한 주체이다. 조선시대의 지배계층으로서, 주자학의 수용 주체로서 조선에 미친 영향은 그 어떤 주체보다 크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양반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실제로는 매우 명확한 기준이 있으나 그것이 매우 상대적이고 특정한 지역의 특정한 상황 하에서 관련된 사람들의 의식구조상에 설정되는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정확한 규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
좀더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사회 계층상 양반이기 위한 자격들을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선 양반 계층을 수도인 서울이나 그 주변에 대대로 거주하는 재경양반(在京兩班)과 지방의 농촌에 거주하는 재지양반(在地兩班)으로 나눌 수 있다. 재경양반층 사이에는 중앙 정부의 권력 변동에 따른 세력의 성쇠(盛衰)가 있었지만, 그들 가계는 그 근본이 분명했고 더욱이 대대로 많은 관료를 배출했기 때문에 특권 계층인 양반 신분에 속하는 것이라고 사회적으로 쉽게 인식되었다. 이에 비해 재지 양반층은 그 본연의 상태가 재경양반층과 크게 달라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몇 가지의 기본 조건은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