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조선시대 양반과 사례를 통해 본 양반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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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록이나 문헌을 통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본 양반의 특징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양반이란 어떠한 존재인가?
3. 양반의 특징
1) 대쪽같은 양반 정신-사관의 활약
2) 평등했던 부부관계-미암일기를 통해 본 16세기 사대부가
3) 귀양살이 유배문화-정철과 정약용, 김정희
4) 몰락양반-잔반의 삶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조선은 기본적으로 지배계층인 양반, 행정적 실무를 담당했던 중인, 대다수는 일반 농민층이며, 상공업에 종사하기도 했던 양인, 노비나 각종 천역을 맡았던 천인. 이렇게 네 계급으로 구분된 엄격한 신분사회였다. 이 중에서 양반에 대해 알아본다는 것은 조선의 정치체계와 그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절대적인 독재권을 갖고 있었던 중국의 황제와 달리 조선의 국왕은 막강한 권력을 소유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조선은 국왕 중심의 통치가 아닌 양반 사대부층의 연합 정권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양반계급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조선이라는 나라의 좀 더 정확한 실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양반이란 어떠한 존재인가-에 대해 살펴보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양반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2. 양반이란 어떠한 존재인가?
양반이라는 개념은 국왕이 조회할 때 남향한 국왕을 중심으로 문반(文班)은 동쪽에, 무반(武班)은 서쪽에 섰던 것을 일러 말한다. 문반과 무반이 처음으로 구별된 것은 976년(경종 1)에 실시된 전시과(田柴科)에서였다. 이때의 구분은 토지를 지급하기 위하여 정해진 구분으로 다분히 편의적인 것이었다. 관제상의 문무 양반체제로 발전하는 것은 995년(성종 14) 고려가 당나라의 문무산계(文武散階) 제도를 받아들이면서이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무반에 대한 과거가 없었으므로 그 개념이 희박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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