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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인성론의 수양론적 재해석

(주)학지사
최초 등록일
2015.03.25
최종 저작일
2013.01
29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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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수록지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저자명 : 강봉수

목차

Ⅰ. 서론
Ⅱ. 몸의 자연성: 생명보존
Ⅲ. 이성과 지성주의의 극복
Ⅳ. 동물적 본능 내려놓기
Ⅴ. 인간적 본성의 드러남
Ⅵ. 맺음말

한국어 초록

몸의 자연성은 생명(生)이고, 몸의 자연성에 따르는 무위적 마음은 곧 생명사랑의 본성이다.
몸의 자연성은 모든 생명체들이 공유하는 것이고, 동물들에게는 본능적 삶이 곧 본성적 삶이
다. 인간들도 아직 본능과 본성이 분리되지 않았을 때에는 본능과 구분되지 않는 본성적 삶을
살았다. 한마디로 인간의 본성은 자리적(自利的) 욕구 추구가 타자에게 도덕적 선을 가져오는
‘욕구와 善의 일치’를 지향한다. 어린아이는 바로 그러한 자발성의 신화를 간직한 존재이다. 그
러나 세상을 재단하고 장악하려는 지능의 분별심이 생겨남으로 인하여 본능과 본성의 분리를
가져오고, 사사로운 자의식으로 무장하여 세상을 주체중심으로 읽게 됨으로써 온갖 명예와 권
력과 부를 쟁취하려는 아귀다툼이 벌어졌다. 이성이든 지성이든 그것은 세상을 비교하고 계산
하고 판별하는 도구이다. 인간들은 지식을 쌓고 관념을 축적한다. 그럴수록 세상을 장악하려는
소유욕과 지배욕은 커진다. 남을 이기고 세상을 장악하려는 지식 쌓기보다는 세상의 여여(如
如)한 사실을 바로 볼 줄 아는 ‘눈밝음’(明)을 회복해야 한다. ‘눈밝음’은 세상을 빛과 어둠, 진
리와 비진리로 이분법적으로 재단하지 않고, 세상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즉각적으로 포착’(襲
常, 襲明)해 내는 직관능력이다. ‘눈밝음’은 이성이 말하기 전에 천리를 즉각적으로 판별하는
거울과 같다. 거울은 세상을 주체중심으로 보지 않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물건이다.
지능의 분별심과 필요 이상의 욕심을 모두 내려놓은 텅 빈 마음(虛心)과 고요한 마음(靜心)을
가질 때, 비로소 만물의 더불어 삶을 볼 수 있는 ‘눈밝음’(明)을 가질 수 있고, ‘욕구와 선의 일
치’를 지향하는 본성적 삶을 살 수 있다.

영어 초록

The nature of the body is life, and the non-action mind that conforms to it is the
nature of love of life. That is common to all living things, and to animals, living
by instinct means living by nature. When their instincts and nature were not
separate, human beings also led their lives naturally, indistinguishable from instinct.
Human nature pursues “conformity between desire and virtue” where one’s pursuit
of selfish desires brings moral virtue to others. A child preserves the myth of such
spontaneity. But as one’s intelligent discernment to tailor and control the world
arose, one’s instinct and nature separated, and, being imbued with personal
self-consciousness, one came to read the world subject-centered. Consequently,
quarrels over all kinds of honor, power and wealth occurred. One should restore
one’s “brightness” (Ming) to see the truth of the world rightly, rather than store up
knowledge and ideas to defeat others and control the world. “Brightness” is an
intuition that enables an immediate perception of the reality of the world as it is
without dichotomous classification of the world, as if into brightness and darkness,
or the true and the untrue. “Brightness” is a mirror that detects the truth of the
world before one’s reason tells it. The mirror does not show the world
subject-centered, but reflects it just as it is. Only by having one’s mind empty with
all intelligent discernment and excessive greed let go of, can one have the
“brightness” to see life in harmony with all things, and can lead one’s life
naturally, in pursuit of the conformity between desire and virtue.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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