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덴마크의 평생교육에 관한 역사적 배경과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덴마크 평생교육의 역사적 배경
- 덴마크의 평생교육기관
3. 결론
본문내용
= 덴마크의 평생교육기관
- 국민대학
덴마크의 평생교육에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인간성의 확립과 국민적 의식계발을 중심으로 한 인간교육을 1844년 이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덴마크의 국민대학을 들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대중교육기관이며 덴마크 평생교육의 모체가 되는 국민대학은 스칸디나비아, 폴란드, 독일, 네덜란드,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 등 여러 국가에서 모방되어졌다. 국민대학는 덴마크의 킬 대학 교수인 크리스티앙 플로어가 최초의 기숙제 국민대학을 설립한 것으로 처음에는 사적인 기관으로서 농가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즉 겨울기간 동안 10대 후반의 농가의 아들, 딸들이 교사와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정규수업만큼 계속적인 사회적 접촉에 의해 배움을 얻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삶 자체의 계몽, 삶을 위한 학교, 살아있는 말, 국민평등, 상호작용 등의 교육이념을 확립하여 각 기관 단체에서 평생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 기관으로는 국민고등학교 인문성인교육기관, 청년학교, 보습학교, 야간학교, 청소년 취미클럽 대학성인교육부가 있다. 국민대학은 대부분 사립이며 자치적인 운영기구를 가지고 문교부나 지방행정기관의 보조를 받고 있다.
현재 106개에 달하고 있고 전부 기숙제이며 대체로 4개월에서 5개월의 과정을 가지고 있으나 더러는 1개월, 주말강좌를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교육과정은 인문교양교육 성격을 가지며 강의식 교육방법이고 교재는 중요시되지 않는다. 청년학교는 청소년층에 적합한 일반교양 지식을 부여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장래사회 및 경제적 생활에 적응케 하고 여가를 가치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보습학교는 의무교육을 수료한 14세 청소년들에게 18세까지 보습교육을 실시하는 덴마크의 독특한 교육기관 중의 하나이다. 야간학교는 성인을 위한 사회교육 기관으로서 교육내용은 국민고등학교를 모방했으며, 직업교육은 실시하지 않으며 시험이나 증서도 없다.
또한, 전국에 세워져있는 ‘마을 공동의 집’은 국민대학 수료생들이 농촌에 들어가 농민운동의 센터로써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역의 잔치와 행사, 독서그룹, 강의실, 각종 오락프로그램과 노래, 무용, 체조,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어서 농촌 주민들의 유일한 사회교육 센터 역할을 한다.
‘마을 공동의 집’은 농촌과 도시의 문화생활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 교류되어 도시-농촌의 문화적 균형이 잘 갖추어지게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참고 자료
이양교, "평생교육정책론-교육선진국의 정책행정과 평생교육의 실태비교", 학문사, 2002,
김동위, “평생교육개론”, 교육과학사, 2000
한승희, “평생교육론”, 학지사, 2004
광명시 교육청, http://www.kenkm.go.kr/
표주연, “한국-덴마크 교육약정 체결, 뉴시스, 2006 (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