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7.12.17
- 최종 저작일
- 2007.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순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 순자의 일생
◆ 순자의 "예(禮)"
◆ 순자의 "성악론(性惡論)"
◆ 순자의 "천명관(天命觀)"
◆ 쇠를 숫돌에 갈 듯 학문에 전념하라
◆ 성선설과 성악설은 상호 보완적
◆ 합리주의자 순자
◆ 순자의 영향
본문내용
◆ 순자의 "성악론(性惡論)"
순자는 정치사상의 이론 기초로써 "성악론(性惡論)"를 제기하였다.
{순자}의 제23편의 제목이 성악(性惡)인데, 그 첫머리에서부터 순자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이며, 사람의 선한 요소는 모두 후천적으로 노력하여 얻어진 것이다. 사람의 타고난 본성을 생각해 보면, 이익을 좋아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그런 성질대로 살아간다면 결국 서로 다투고 빼앗기만 할 뿐, 도무지 양보는 없게 된다. 또한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은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성질대로 살아간다면 결국 남을 다치게 할 뿐, 신의나 신뢰는 없게 된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를 보면 과연 그런 것도 같다. 한편으로는 순진무구하기 그지 없어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제 이익만 알고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모르니 말이다. 설령 아기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또한 우리 자신 역시, 각자의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던가.]
즉,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며, 그것이 선하다는 것은 거짓이다"(人之性惡, 其善者僞)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인성(人性)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것이고 선은 후천적으로 배양되거나 교화된 것이라는 말이다. 순자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익을 좋아하고(好利), 여색을 좋아하며(好色), 편안함을 좋아하고(好逸), 일하기를 싫어하는(惡勞) 등과 같은 생리적인 각종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맹자가 말한 "사단(四端)"이라는 것은 결코 없다고 생각하였다.
만약 개인의 욕망이 자유롭게 발전하면 사람과 사람간에는 반드시 투쟁이 발생하여 사회의 혼란이 조성될 것이며, 따라서 "예의(禮義)"로써 "성악(性惡)"을 교정해야 사회의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