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 정리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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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본성의 선·악에 대한 문제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동양철학에서 매우 비중 있는 문제로 여겨져 왔으며,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제기되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격심한 정치적 변혁기인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논쟁을 걸쳐서 인간 본성에 대해서 성립한 도덕적 정치철학이론인 맹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의 ‘성악설(性惡說)’이 있다.

맹자와 순자 이 두 사람은 모두 유학을 근본으로 삼았다. 그러나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은 인간의 본성을 서로 정반대로 평가하고 있다. 왜 맹자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고 순자는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하였을까?

먼저, 맹자의 성선설(性善說)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맹자의 성선설(性善說)은 “인간의 본성은 선천적으로 선(善)하며, 나쁜 행위는 물욕에서 생겨난 후천적인 것이다.”라는 명제를 토대로 하고 있는 이론이다. 즉, 성선설(性善說)은 사람이 태어날 때 부여받은 성(性)이 선(善)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선하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맹자는 이런 인간의 본성이 선(善)하다는 주장의 근거로 ‘사람은 누구나 남의 불행을 차마 내버려 두지 못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며 모든 사람은 인의예지(仁義禮智)(仁 義 禮 智 , 어질고, 의롭고, 예의바르고, 지혜로움)라는 성을 가지고 있기에 선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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