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의 구별짓기
- 최초 등록일
- 2007.12.1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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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르디외의 구별짓기에 대한 정리입니다.
목차
○ 배경 및 문제제기
○ 용어 및 개념정리
○ 상징적 가치와 상징적 폭력에 대하여
○ 문화적 자본과 구별짓기(티 내기)
○ 취향은 계급이다.
○ 교육은 불평등을 강화한다.
○ 학생을 차별하는 학교의 `상징적 폭력`
○ 가정 환경이 계급을 만든다.
○ 예술 신성화의 음모
본문내용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 배경 및 문제제기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시대에서 대량생산/대량소비 체제로 변화하면서 인간의 생활은 일대 변혁을 겪게 된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계가 인간이 하는 일들을 대신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여가시간이 생겨났으며 이윤이 증가함에 따라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이러한 변화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하여금 노동뿐만이 아니라 여가 또한 일상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기제가 되었음을 인식하게 하였다. 여가가 개인의 욕구를 표현하고 충족할 수 있는 영역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여지는 모든 것들은 개인 혹은 집단의 의식 및 욕구 혹은 취향의 표현이다. 윌리엄스(R. Williams)의 정의에 따라 한 인간이나 시대 또는 집단의 특정한 생활양식을 문화라고 본다면, 우리는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사회의 각 구성원 또는 집단에서 나타나는 생활 양식은 소비를 통해 강화된다. 사회는 점차 분화되어 이제 가정과 학교 직장 등에서 작업의 분리가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 교육의 기능은 학교로, 노동의 기능은 직장으로 종속되었다. 대중매체가 발달하면서 문화산업의 발달이 가속화되었고, 이제 문화산업은 사회구성원의 욕구 및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문화가 경제의 영역과 결합하면서 문화적 실천이 소비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현대사회를 소비사회라 지칭하기도 한다.
- 자신의 신체를 가꾸고, 음식을 섭취하고, 실내장식을 꾸미고, 음악을 듣는 것, 스포츠를 즐기는 것 등 모두가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소비와 결합하게 된다. 이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소비를 통해 가능해진 것이다.
- 즉 문화는 소비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이제 높은 소비수준은 한 개인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부르디외 사회학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