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의 구별짓기
- 최초 등록일
- 2006.11.2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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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를 바탕으로 해서 문화의 계급성,
아비투스에 관한 글 입니다.
목차
1.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지성
2. 문화를 통해 지배구조를 분석한 문화자본론
3. 문화의 계급성
4. 아비투스의 중요성
5. 구별짓기는 문화적 계급투쟁
6. 아비투스(Habitus)와 장(Champ, 場)이란 무엇인가
7. 폭로는 가치를 떨어뜨린다
본문내용
부르디외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은 취향과 아비투스이다. 부르디외는 행위자들이 가지는 취향을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어떤 것이 아니라 행위자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생활 속에서 획득한 후천적인 것으로 본다. 취향은 ‘구분하고 평가하는 획득된 성향’이며 ‘계급의 표시자로 기능한다.’ 취향은 순수하고, 중립적이고, 개인적인 현상으로 나타난다 해도, 객관적 가치와 함께 변화한다는 것이다. 취향은 객관적 계급위치의 사회적 위계를 반영하는 문화적 위계로 조직화되기 때문에, 취향들 사이의 갈등은 계급갈등으로 간주된다. 결국 그에게 취향은 어떤 이의 계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예술작품과의 만남이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첫눈에 반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기쁨을 주는 감정적 융합, 감정이입도 인지 행동, 해독 작업을 전제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유산으로 물려받은 인식방법이나 문화적 약호를 가동해야 한다.
그는 이러한 사회적 존재조건과 취향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각 행위자들의 아비투스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비투스는 행위자들의 실천원리이기 때문이다. 아비투스는 구체적으로는 왜 자의적인 차별적 체계가 지배받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제시된 개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