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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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원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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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두 번째로 국립국악원에 찾아갔다. 국악 공연을 찾아보게 된 것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사실 숙제 아니면 이런 공연을 접하지 않았을 것이다. 첫 번째 공연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보이는 것만 보고 왔다면 이번에는 조금은 달랐다. 국악원 토요일 상설공연은 날짜마다 다른 종류의 공연이 짜여 있다. 이번에는 전과는 다르게 무작위로 아무공연이나 본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보고 싶은 공연이 있는지 먼저 살펴본 후 정하게 되었다. 사실 모든 공연을 다 맞추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볼 수는 없었지만 이번 공연에서도 새롭고 평소에 말로만 들어 보고 접해보지 못했던 공연이 많은 것으로 정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드리, 피리산조, 처용무, 가곡 ‘태평가’, 남도선소리 ‘화초사거리’, 섶섬이 보이는 풍경(작곡:계성원), 장구춤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다. 공연은 저번처럼 5시에 시작을 하였다. 먼저 시작된 공연은 도드리라는 공연이었다. 도드리라는 것은 돈다는 뜻으로 국악의 장단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이 장단에 맞추어 지어진 악곡 또는 춤의 이름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1박을 4분음표로 표시하면 6/4박자로 빠르기는 ♩=69 정도이며 한국음악 전반에 걸쳐 넓게 사용되는 장단이라고 한다. 도드리는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밑도드리, 웃도드리, 염줄도드리, 백구사, 춘면곡, 매화타령 등 악곡에 따라 장구 치는 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공연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박의 소리로 시작한 공연은 여러 악기들이 합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구성되어 있는 악기로는 아쟁, 해금, 가야금, 거문고, 장구, 피리, 대금 등의 악기가 같이 연주되었다. 다 같이 잘 어울려지는 것을 느꼈다. 연주되고 있는 중에서 장구와 북의 장단에 맞추어서 연주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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