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국악공연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2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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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7년 5월 국립국악원에서 공연한 [유빈]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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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닌 ‘과제의 달’이라고 했던가? 매일 매일 이어지던 과제와 발표때문에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었다. 그 와중에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있었던 행복했던 축제의 여운이 다음날인 5월 19일 토요일 아침까지 미치고 있었다. 이날은 예전부터 계획해온 국악공연을 보러가는 날이었다.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상큼하고 따사로운 햇빛을 보니 집안에 있기에는 뭔가 너무 억울하였다. 비록 과제 때문에 생전 처음으로 국악공연을 보러 2시간 가까이 가는 길이었지만 간만의 나들이여서 그런지 설렜다. 부평에서 과 친구들과 만나 지하철을 타고 남부터미널역까지 가는 길이 마치 고등학교 때 소풍가는 기분이랄까?
공연은 오후 5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하였다. 개인적으로 난 음악이나 공연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었다. 그나마 가끔씩 듣는 대중음악에만 익숙한 나에게 ‘국악’이란 장르는 생소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공연도 궁금하였지만 한편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올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혹시 객석이 거의 텅 비어 있는 썰렁한 공연이 되지 않을까? 너무 지루해서 공연 내내 조는 것은 아닐까? 가기 전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이런 나의 예상은 국악원에 도착하는 즉시 무참히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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