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05.1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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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의 울림, 국립국악원을 다녀와서…….
공연관람문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나 관람 후기를 써 놓았습니다.
공연관람 레포트 작성시 유용할 듯 싶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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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국악원의 경관은 말 그대로 국악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실외 공연을 하기 위해서 국악원 가운데를 빈 광장으로 남겨놓고 그 주위에 건물이, 건물 뒤에는 산이 둘러싸여 있었는데 그곳에서 공연을 하면 우리의 소리가 산을 메아리 치고 돌아와서 다시 광장 주위로 울리는 공명현상으로 인해서 그 소리가 더욱 국악다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쉽게도 내가 본 공연은 토요 상설 공연이라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했지만, 실내에서도 국악의 울림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상설공연은 총 여덟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서 다양한 전통 국악의 형태를 보여주었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인 것은 궁중음악인 ‘낙양춘’이었다. 이 공연은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했는데, 음악이 전체적으로 느리고 슬픈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노래를 하는 사람들도 노래를한다기 보다는 구슬픈 목소리를 내어 악기와 같이 연주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또한 궁중음악이라서 그런지, 슬프고 느린 곡조 가운데 웅장한 느낌도 들었다.
다음으로 선보인 무대는 판소리 ‘춘향가’였다. ‘춘향가’는 여덟 종류의 공연 중에서 가장 친근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서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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