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국사
- 최초 등록일
- 2006.02.27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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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국사에관한 것을 사진과 함께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석단과 석교
범영루와 좌영루
대웅전(대웅전,무설전,석가탑,다보탑)
다보탑
석가탑
비로전 영역(금동비로자나불상, 부도)
극락전 영역(연화교-칠보교,금동아미타여래좌상)
관음전
당간지주(幢竿支柱)
불국사의 조영물 배치
법당
본문내용
경주에서 경주 국립박물관을 둘러본 다음에 찾아볼 곳은 바로 불국사 입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을 따라 배우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도시 곳곳에 남겨져 있는 경주이지만, 특히 불국사에 가면 바로 눈앞에서 조상들의 기품과 이상 그리고 그들의 한결같은 염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느릿느릿 올라가 보면 웅장한 모습의 불국사 천천히 회랑을 지나 대웅전 앞에 서면 감탄이 절로 나는 석가탑과 다보탑이며, 내려다 보는 청운교, 백운교 불국사를 거닐면서 이 곳이 바로 신라사람들이 꿈꿔 오던 부처님 나라, 불국토를 형상화한 것임을 안다면, 또 천년의 세월을 버텨 온 석조물에서 당시 석공들의 호흡을 느껴 보려는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이 절은 훨씬 많은 것을 순례자들의 마음에 남겨 줄 것입니다.
범영루와 좌영루
청운, 백운교를 올려다 보면서 그 왼쪽에 있는 건물이 바로 범영루(泛影樓) 입니다.
원래 이 종각의 이름은 수미범종각(須彌梵鐘閣)으로 수미산(須彌山) 모양의 8각 정상에 누각을 지어 그 위에 108명이 앉을 수 있고 아래로는 오장간(五丈竿:50자 높이의 칸)을 세울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수미산이란 세계의 중앙에 있는 거대한 산으로 그 중턱에는 사천왕이 있고 그 꼭대기에는 제석천(帝釋天)이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원래의 형상은, 인간의 온갖 번뇌를 상징하는 108번뇌를 사그라지게 하기 위하여 수미산 꼭대기에 우뚝선 누각을 구현한 것입니다.
중앙에 자하문을 두고 그 왼쪽의 수미범종각을, 오른쪽의 좌경루를 둔 것은 범부의 세계를 떠나 불타의 세계로 나아가는 다양한 방편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지고, 그런 점에서 이곳을 종루로써 이용하고, 좌경루에는 불경을 보관하는 누각으로 재현하는 것이 보다 더 당초 건축자의 의도에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범영루는 751년에 창건되고 1593년 임진왜란 때에 왜구들에 의하여 불탄 것을 조선시대 두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다가, 1973년 복원공사 때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된 것입니다.
지금도 남아 있는 범영루 아래의 석주는 아주 특이한 형태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