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사] 동아시아 사회 - 통신사에 대해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동아시아 속의 한국과 일본' 이라는 강의에서 썼던 레포트 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서 통신사가 가지고 있는 의미 및 역할 등 여러가지에 대하여 썼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통신사의 성립과 내용
2. 시대에 따른 통신사의 변화과정
3. 조선 통신사에 대한 일본인의 태도
4. 일본의 국력 향상에 따른 태도 변화 - 무지교빙의 제의

Ⅲ. 결론 - 한일 역사속의 통신사의 의미

본문내용

(1) 조선 전기의 통신사
① 조선 전기 통신사의 내용
조선 건국된 후 제 1회 통신사는 1413년 태종 13년에 박분이 선발되어 출발하였으나 도중에 발병하여 부산에서 중단되었다.
제 2회 통신사는 1429년 세종 11년 6월에 편성되었다. 이들은 아시카가 요시노리 장군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거한 요시모치를 문상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동시에 서국 여러 호족들, 특히 오우치 모치요에게는 정중한 서한과 많은 예물을 보냈는데, 그것은 통신사 왕복의 안전과 왜구의 금지를 요청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이 조선이 일본을 최초로 방문한 통신사였다.
그들은 일본에 관하여 가능한 한 상세하게 관찰하였고 각 분야별로 정리한 상세한 보고는 후에 통신사의 관계가 되었다.
제 3회 통신사( 1439년 12월)의 주된 목적은 일본과의 교린 관계를 거듭 확인하고, 계속되던 왜구 침입의 금지를 요청하는 동시에 서 일본지역의 여러 호족들이 보내오는 사자의 수를 줄이는 문제를 장군에게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제 4회 통신사를 수행한 서장관 신숙주는 그의 견문과 조사를 토대로 저술한 <해동제국> 기는 그 후 대일 정책의 입안과 통신사행의 교과서가 되었다. 조선후기에 있었던 통신사의 관찰은 모두 이 영향을 받았다.
②조선전기 통신사의 특징
조선전기 통신사는 총 1~6회 걸쳐 이루어졌고, 조선 전 시기에 걸친 사행과 비교해보면 형태면에서 미완성으로, 말하자면 선행적 형태였다. 그러나 조선은 교린을 원칙으로 하여 우호의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시카가 장군이 약체였기 때문에 막부 뿐 아니라 왜구발생지인 서부일본의 여러 호족과도 교빙을 하는 다원적 외교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이 조선 전기 통신사의 특색이며 의의하고 말할 수 있다.
(2) 도요토미 정권과 통신사
① 도요토미 정권기의 통신사의 내용
㉠ 왜구에 관계된 통신사 : 김성일의 해사록에서 1차 통신사 파견이유를 “양국의 화친은 신의를 중시하는 것에 있고, 더구나 관백(도요토미)이 교린을 중히 여겨 왜구의 수령과 반민, 피로인을 보내와 예의를 다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라고 쓰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