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교과서 분석 5단원 오늘날의 동아시아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10.16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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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사 교과서 분석 5단원 오늘날의 동아시아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사의 평화교육
Ⅲ. 「오늘날의 동아시아」 갈등과 화해
1. 동아시아의 영토문제
2. 동아시아의 역사 갈등
3.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의 길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교통, 통신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를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어 국가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세계화 시대에 동아시아 지역 또한 경제·정치·사회적 발전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 유네스코 21세기 세계교육위원회는 이런 변화에 맞춰 21세기 교육의 전략을 위한 4가지 기둥을 제시했다. 그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하기 위한 학습(Learning to be)’과 여기에 꼭 필요한 ‘함께 살기 위한 학습(Learning to live together)’은 오늘날 역사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동아시아 사회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2007년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동아시아사는 한·중·일간의 역사인식 차이에서 발생한 외교적 갈등을 배경으로 탄생했다. 2002년부터 진행된 중국의 동북공정, 2005년 후쇼샤 교과서 사태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 역사분쟁은 동아시아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문제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근현대에 경험한 전쟁이라는 ‘집단기억’은 국민들을 통합시키는 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상대국가와 역사 갈등이라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가진 기억의 차이를 메우는 일은 ‘동아시아사’ 과목에 던져진 과제다.
이런 과제를 반영해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 ‘동아시아 지역에서 전개된 인간 활동과 그 결과로 남겨진 문화유산을 역사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지역의 공동 발전과 평화를 추구하는 안목과 자세를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라고 동아시아사의 성격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5단원 「오늘날의 동아시아」의 마지막 중단원 ‘갈등과 화해’ 통해 동아시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 방법을 탐구하려는 목표가 보인다.
동아시아사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성격을 갖는다. 하지만 똑같은 내용의 단순반복은 연결이라고 할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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