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와 윤동주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본론
1. 30년대 시대상
2. 30년대 대표시인
2.1 이육사 시에 나타난 사상과 정신
1) 방랑과 실향의식
2) 민족의식과 저항
3) 초인의지와 미래의 꿈
2.2. 윤동주 시의 자아 동일성.
1) 자아분열
2) 자아의 갈등
3) 자아의 합일
2.3. 이육사와 윤동주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1. 30년대 시대상

일제는 1930년대 들어서 만주사변(1931) 1931년 9월 18일 류탸오거우사건[柳條溝事件]으로 비롯된 일본 관동군(關東軍)의 만주(지금의 중국 둥베이 지방)에 대한 침략전쟁. 침략전쟁의 병참기지로 만들기 위해 류탸오거우에서 스스로 만철(滿鐵) 선로를 폭파하고 이를 중국 측 소행이라고 트집 잡아 만철 연선(沿線)에서 북만주로 일거에 군사행동을 개시
을 일으키고 1937년에는 중일전쟁을 일으켰다. 이처럼 중국과의 전쟁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앞에 두고 일제는 이전과는 다른 식민지 지배전략을 구사하였다. 그것은 조선에 대한 억압을 강화하는 한편 조선을 대륙침략을 위한 후방의 병참기지로 삼는 정책이었다. 그리하여 조선총독부는 중일전쟁이 일어난 직후 전시체제령을 발표하였고, 1938년에는 일본 국가총동원법을 식민지 조선에도 적용시켰다. 그리고 1939년에 국민징용령을 내려 징용․보국대․근로봉사의 명목 아래 수많은 청장년들과 여성들은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공장과 전쟁터에 노무자로, 위안부로 또 군인으로 동원되었다. 또한 조선 총독부는 식민지 조선을 전쟁을 위한 기지로 재편하고 조선의 궁극적 동일화를 위하여 내선일체의 구호를 내걸고 조선인들의 황국신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1939년에는 창씨개명을 법률로 공포하여 이름마저 일본식으로 바꾸기를 강제하였다.
1930년대 후반 일제의 억압은 사상적인 측면에서도 한층 더 심화되었다. 일제는 조선 내 진보적 지식인들의 활동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하여 1936년에 사상범 공산주의 ·사회주의 또는 무정부주의 사상이나 반국가 또는 반정부사상 등, 어떤 정치사상으로 인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인.
보호관찰령을 공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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