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참회록, 이육사-청포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1.1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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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동주의 참회록과 이육사의 청포도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윤동주 ‘참회록’, 이육사 ‘청포도’
윤동주의 ‘참회록’
< 작품해설 >
이 시는 식민지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욕된 삶에 대한 자책과 참회, 조국 광복에의 희구를 잘 표현하였으며, 자아 성찰적 자세와 미래 지향적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1연 - 1연에서는 구리거울 속에 비치는 욕된 자아상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파아란 녹이 낀 구리거울’이란 퇴색한 역사의 표상으로 역사주의적인 관점으로 볼 때, 망국의 치욕으로 뒤덮인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조국에서 망국민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욕되고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다.
2연 -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라는 구문에서 볼 수 있듯이, 2연에는 지나온 삶에 대한 현재의 참회가 나타나있다. 화자가 살아온 세월(만 24년 1개월)에 대한 현재의 반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3연 - ‘그 어느 즐거운 날’이란 조국 광복의 날을 뜻한다. 3연에서는 즐거운 날이 왔을 때, 젊은 나이에 좀 더 적극적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절망만 하고 있었던 현재의 나를 자책하는 참회록을 쓸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연 - 4연에서는 밤이면 밤마다 거울이라는 자아 성찰의 매개체를 통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있다.
5연 - ‘운석’이란 부정적 현실을 뜻한다.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란 소명의식을 지닌 화자의 비극적인 삶으로 5연에서는 부끄러운 자아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부끄러움의 미학 : 윤동주의 시에는 많은 부끄러움의 증상이 드러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부끄러움은 대부분 ‘욕됨, 미움, 괴로움’등의 정감과 공유적 정서로 연결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부끄러움의 결벽증은 스스로에 대한 존재론적 질문과 반성, 그리고 그에 따르는 자기혐오와 연민의 순수 의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 조원들의 감상 >
◈ 역사적 관점을 떠나 시 자체를 감상해보았을 때, 시인은 만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뭐가 그렇게 후회스럽고 부끄러웠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현재의 내 모습과 비교해보았을 때, 시인은 보다 어린 나이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이육사의 ‘청포도’ 시 낭송 동영상
http://blog.naver.com/river1050?Redirect=Log&logNo=80043442406&jumpingVid=49BA5952022AC887AB1164BAEDD96BED6A22
윤동주의 ‘참회록’ 시 낭송 동영상
http://blog.naver.com/mirookd?Redirect=Log&logNo=130082167611&jumpingVid=795520350D3BAB54169459DA748F042E34C7
http://blog.daum.net/doyota91/15530287
http://blog.naver.com/junhanul1?Redirect=Log&logNo=140062666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