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자신의 교육관
- 최초 등록일
- 2005.03.2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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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른 자료 참조 않고 제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자신의 교육관
⊙예비교사로서 교육적 신조
⊙중등교사로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본문내용
⊙자신의 교육관
내 교육관을 말하라면 이런 짧은 글로 표현하고 싶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가르치는 교육’
‘입이 아니라 몸으로 가르치는 교육’
이것을 나의 교육관으로 삼은 건 한 선생님의 영향이 크다. 이건 내 중학교 담임 선생님의 수첩 앞에 항상 붙어 있던 글이었다. 그땐 그냥 아무런 뜻 없이 넘겼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담임 선생님의 행동 하나 하나가 이런 선생님의 교육관에서 비롯되었구나 하는걸 느낀다.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우리에게 가르치려고 하셨던 선생님, 공부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셨지만 우리와 친해지려고 같이 많이 놀아주고 그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려했고 서로를 더 잘 알기를 원했던 선생님이셨다. 그땐 선생님의 입장에선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고 마냥 선생님이 좋았고 다른 담임 선생님을 만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어떻게 그렇게 우리를 가르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선생님이 화 내신적도 거의 없었고 체벌은 더더구나 없었다. 그런데도 우리 반은 항상 성적도 좋았고 수업 분위기도 좋다고 다른 반 선생님들에게 칭찬이 자자했었던 것 같다. 비결을 찾자면 담임선생님의 교무 수첩 앞에 붙어 있던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가르치는 교육, 입이 아니라 몸으로 가르치는 교육’ 이란 글, 이젠 내가 교육관으로 삼고 싶은 이 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요즘 시대는 거의 모든 사람이 행동보단 말이 앞서고 실천보단 말에서 끝나는 사회인 것 같다. 학생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말로서 나무라는 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말만으로 학생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게 하는 건 분명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교육이란, 배움이라는 건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겪는 경험중의 일부라 말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