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3.0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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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관련 교양과목에서 썼던 감상문입니다~
좋은 성적 받았습니다~
간결하지만 참신한 감상문을 쓰고자하시는분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면서 그 동안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2차 세계 대전의 배경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하였다. 그것은 미국의 경제 공황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들도 서서히 경제난에 빠지면서 전체주의가 등장하게 되고, 이 때 독일은 나치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려 하면서, 약소국가들을 침략하게 되고 독일이 폴란드를 공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쉰들러 리스트>의 배경이 되는 것이었다. 이런 시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유럽사회에서 잊혀지지 않고, 상처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속에서 이유도 모른 체 잔혹하게 죽어야만 했던 유태인들의 아픔들을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유태인 학살이라고 하는 것을 많이 접하기는 하였지만,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었는지 화면을 통해서 볼 기회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역시 그 모습들을 직접 보면서 우리나라의 일제시대 때의 아픔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유태인들의 학살도 그들의 아픔으로 이해하고 공감을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제시대 때에도 구원의 손길을 뻗어주는 단 한 명의 쉰들러와 같은 사람이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 때문인지 그래도 이런 한 줄기의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었던 유태인들이 우리나라 식민지 시대 때보다는 차라리 나은 상황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처럼 쉰들러는 <쉰들러 리스트>가 소설로 나왔을 때 <쉰들러의 방주>라는 제목으로 처음 선을 보였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들이 바라볼 수 있었던 희망적인 존재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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