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통일한국의 정신적 구심점
- 최초 등록일
- 2005.03.02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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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통일에 관하여 레포트나 논문 작성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남북한의 이질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인 정신적으로 통합해서 거기서 구심점을 찾는 정신적 구심점을 중심으로 논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념적 측면에서의 정신적 구심점
1. 체제
2. 민족사적 차원
(1) 민족주의
(2) 민주주의ㆍ평등주의ㆍ복지주의
3. 시간적 차원
(1) 인간주의
(2) 자유주의
Ⅲ. 문화적 측면에서의 정신적 구심점
1. 언어를 통한 정신적 통합
(1) 언어와 의식
(2) 통일 후의 국어정책
2. 전통문화를 통한 정신적 통합
(1) 사회 통합과 전통문화의 관계성
(2) 전통문화를 통한 민족 동질성의 회복 및 민족 정체성의 확립
3. 문예를 통한 통합의 가치
Ⅳ. 교육적 측면에서의 정신적 구심점
1. 남북 통합 관점에서 현재 교육의 문제점
(1) 북한 교육의 문제점
(2) 남한 교육의 문제점
2. 표준교육체제의 성격과 기대
3. 바람직한 교육통합의 방향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장기간에 걸친 분단과정에서 교류·협력이 거의 없었던 남북한의 경우 이질화의 심화는 물론 경제적 발전격차가 심화되었기 때문에 통일후에 정치·경제·사회적 후유증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남북한은 각기 다른 체제하에서 문화적 동질성만을 부분적으로 유지한채 정치·경제적 측면에서의 민족의 정체성은 다르게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남북한을 통합할 수 있는 정신적 구심점은 북한의 전체주의적 계급가치와 형식주의적 개인가치를 발전적으로 통합·극복하는 것으로 구성되어야만 할 것이다.
남한의 사회체제는 민주주의 사회에 기초하는 다원주의체계로서 개인주의에 입각한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비집단적이고 개방적인 사회이다. 즉, 국민생활에서도 개인 중심의 소가족 제도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사회 유동성이 높으므로 대가족 중심의 전통적인 한국 사회의 상황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이다. 즉, 남한은 다원주의적 체계하에서 개개인이 개별화되고 원자화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서구에서 도입된 서구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개인에게 자유와 평등을 허용하여 그동안 전통적 유교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확립되었던 부의 개념이나 전통적 도덕 및 윤리성에서 이탈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60년대의 산업화 이후 한국인에게는 도덕성이나 정신적인 것과 같은 유교적 윤리보다 세속적인 개념으로서의 경제적 부가 중요시 되어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하게 된 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자본주의 체제에서 남한 주민의 가치 체계의 특징은 불평등 구조에 바탕을 둔 개인주의적 이익 추구와 전통적 도덕성의 상실에서 오는 비인간화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남한의 사회구조적 특징은 문화의 자율성이 보장되어 있고 새로운 문화에 접할 가능성과 기회가 크기 때문에 문화에 대한 선택권이나 적응력이 높은 편이다. 이와 동시에 남한은 외부 사조의 유입이 빠르기 때문에 전통성을 유지하는 정도는 그리 높지 않다.
북한은 남한의 개방 사회와는 반대로 폐쇄적이고 그 어느 공산 사회의 경우보다 전체주의적 요소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즉, 북한 사회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당의 유일 사상 체계가 모든 가치를 지배하는 전체주의적·독재적·획일적인 통제 조직 사회이다.
북한 사회는 집단주의 차원에서 사회정치적 생명론을 강조하며 이를 신앙화시키는 단계에 까지 이르렀다. 개인의 생명보다는 사회의 생명이 더 중요하며 그것은 수령에 대한 충성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