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네덜란드의 노사관계

목차

서론
1. 네덜란드의 노동조합
2. 사용자 조직
3. 단체교섭과 갈등
4. 사회적합의
5. 최근의 동향
결론

본문내용

네덜란드는 오랜 국제무역의 전통으로 인해 서비스 지향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운송과 교역이 가장 발달하였으며 인구수 1600만의 소국임에도 불구하고 농업과 낙농업이 발달된 나라이다.
네덜란드는 게르만 유럽의 노사관계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게르만 유럽모델의 특징은 첫째, 전국적인 정치운동으로 근로자들을 통합시키고 둘째, 사용자들과의 단체협약과 정치적 요구를 통해서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며 마지막으로 사회보장과 정치적인 요구를 통해서 생활조건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게르만 유럽식 노사관계모델을 사용하는 나라로는 독일, 스칸디나비아의 국가들, 베네룩스 국가들, 알프스산맥 인접국가들이 있다.
1980년 대 초까지 네덜란드는 현재의 우리나라와 유사한 사회적인 갈등을 겪고 있었다. 당시의 네덜란드는 무노동, 유복지로 축약할 수 있는 네덜란드 병을 앓고 있었다. 네덜란드는 이 고질적인 병으로 인해 사회보장과 경제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1982년 바세나르 협약을 계기로 사회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였고 그 후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노사관계에 있어서 가장 모범적인 나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필자는 당시 네덜란드의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네덜란드 병을 극복하였는지 그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