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정조의 사회통합사상
- 최초 등록일
- 2003.01.21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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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서론
II.본론
1.의리론
2.명검론
3.언론
4.진퇴론
III.맺음말
본문내용
조선 후기는 성리학을 통치 사상으로 한 조선 사회가 그 이념을 정치 현실에 구현한 시대였다. 따라서 모든 정치 행위는 성리학적 기준으로 전개되었고 성리학적 이상 사회의 건설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있었다. 통치자인 왕을 비롯하여 정치 주도자들인 사대부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수기가 요청되었고 이는 교화의 차원에서 끊임없이 강조되었다.
17세기가 양란의 후유증 극복기로서 도덕적 문화국가의 건설이라는 이상 국가의 밑그림을 토대로 조선 후기 사회 재건의 기초를 놓은 시기라면 18세기는 명.청이 교체된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에서 조선이야말로 문화 중심국이라는 조선중화사상의 자부심으로 조선 고유 문화를 창달한 조선 문화의 중흥기였다.
정조는 바로 그 조선 후기 문예부흥 시대에 도미적 성관을 이룬 군주로서 스스로 학자군주로 자부하며 자신의 문집을 남긴 한국 역사상 유일한 왕이다. 그의 문집인 '홍재전서'는 180권 100책 10갑의 방대한 분량으로 학자로서 그 누구에게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조선 왕조는 최고 통치자인 제왕에게도 학문 연구와 인격 수양을 강도 높게 요구하여 세자 때에는 서연, 왕이 된 후에는 경연을 통하여 재교육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신하들로부터 제왕학을 교육받는 일은 왕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의무 사항이었고 이에 소홀한 왕은 반정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