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동복지의 역사(한국 아동복지 발달과정)

목차

1. 전통사회
2. 근대사회
3. 현대사회

본문내용

1. 전통사회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유리왕 때 환과고독노병, 즉 홀아비, 홀어미, 고아, 아들 없는 이, 늙은 이, 병든 이를 요보호대상자로 정해 왕명으로 무료급식과 양육을 시행하였으며 백제 온조왕과 고구려 태조왕 때는 아동을 포함하여 재해를 입은 자들에게 관곡을 배급했다. 고아에 대한 접근으로는 민간 차원에서 노비나 양자로 입양이 허용되었으며, 친척 등이 거두지 않는 고아에 대한 구제가 국가 차원에서 시행되었다.
불교가 국교였던 고려시대에는 전쟁과 흉년으로 생긴 고아를 사찰에서 위탁 보호하여 승려 또는 사역승으로 양성하는 일이 성행하였다. 이는 민간에도 확산되어 고아를 민간에서 수양하는 일이 성행하였으나, 후손이 없는 경우에는 양자녀로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주로 노비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고아입양을 빌미로 한 인신매매, 유괴, 약탈 등의 폐단이 출현하기도 했다.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요보호아동보호에 관한법령(1561년 현종 2년)이 제정되었다. 이에 의거해 한성 각 부의 유기된 어린이에 대해 관의 허가에 따른 민간입양이 실시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옷값도 지급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