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아 교육(언어습득에 관한 이론)

소개글

의사소통장애아 교육
의사소통, 언어, 구어란 무엇이며, 언어의 구성요소에는 무엇이 있으며, 언어습득에 관한 여러 이론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

1. 구어, 언어, 의사소통
2. 언어의 구성요소
3. 언어습득에 관한 이론(모형)들

본문내용

1장. 언어의 본질과 그 장애
대부분의 아동은 특별한 지도를 받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한다. 그러나 언어의 획득이 매우 어려운 아동이 있는데 이들이 언어장애아이다. 언어장애아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어병리학자와 심리학자, 특수교사와 리소스룸 교사 등 여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장은 언어에 관해 서로 관련 있는 3개의 주제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언어의 구성요소와 언어습득에 관한 입장 그리고 아동기 언어장애의 접근에 관한 것이 그것이다. 이런 주제를 선택한 것은 언어병리학자와 특수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 언어와 의사소통에 장애를 가진 아동들을 위해 적절한 지도를 제공하려면 언어의 본질과 언어가 어떻게 획득되는가에 관해서 확실한 지식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3개의 단어, 즉 의사소통, 구어, 언어 사이의 차에 대해서 먼저 설명한다. 그리고 언어의 구성요소에 관해서 설명하는 것으로 언어의 개념을 설명한다.

<중 략>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 입장에서는 부모들이 언어를 가르치고 아동은 그것을 암기 또는 모방함으로써 배운다고 제안한다. 문법을 가르치는 것은 실패할지 모르지만 부모들은 ‘빠이빠이’와 같은 사회적 약속이나 예의는 끊임없이 가르친다. 이러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 그 후의 언어발달에 중요한지는 확실치 않지만 사회에서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아동이 언어적 환경에서 문법적 규칙을 추출해 낼 때 환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가정한다면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는 문장을 아동에게 들려 주는 것이 아동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말을 배우는 아동에게는 단순한 언어를 들려 주다가 아동이 성장하면 보다 복잡한 구조를 가진 언어를 들려주는 것은 아동이 보다 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부모 입장에서 볼 때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라기보다는 의사소통을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일 뿐이다. 아동이 부모의 말을 잘 못 알아들을 때 부모들은 말을 보다 쉬운 간단한 표현으로 바꾸거나 반복하곤 한다. 따라서 아동에게 들려 주는 언어의 복잡성은 아동의 발달 수준에 달려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