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교양하라
- 최초 등록일
- 2012.08.21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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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화로 교양하라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의 가로질러 세상 보기
이원복, 박세현 저. 알마 2011.03.07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독해력
2. 세계
3. 결론
본문내용
1. 독해력
만화를 예술로 생각하든 오락물로 생각하든 유의미하지 않다. 요즘에야 오락이 예술로, 예술이 오락으로 자유롭게 전이되는 중이다. 키취라는 말이 유행하던 때는 과거였지만 요즘에야 진정으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다. 어떤 경우든 팔리면 상품으로, 팔리지 않으면 예술이라는 등식을 들이밀면 되는 것이다. 대중(상품의 경우)이 먹여 살리든 스폰서(예술의 경우)가 먹여 살리든 창작자와 독자 사이에 그 정도의 소통은 이루어지고 있다. 그만큼 먹고 살만한 세상이니 만화 그린다고 배고파 죽는 사람은 없는 세상이 되었다.
<중 략>
자신의 경험에 기반하는 것은 맞지만 세계를 바라보는 감성이 코스모폴리탄적일 필요가 있다. 인류의 공통된 심성을 가진 세계인의 시선이 필요한 것이다. 일본 만화의 세계적인 득세에 대해 저자는 이런 해답을 내놓는다.
<일본만화는 일본적인 것을 지향하기 보다 범세계적인 것을 추구해왔어요. 범세계적인 주제를 택한 일본만화가 세계 만화 시장을 제패했다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작가들도 신경 써서 들어야 할 부분이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것이 한국적인 것이다. 유럽을 배회하고 있는 K pop이라는 것도 미국식 옷을 입혔기 때문에 성공했다. 판소리가 한국적인 것이라고 이걸 가지고 세계에 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