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분석] 대중문화 속에서의 '오타쿠'에대한 사회적 변화를 비평한 리포트 .

소개글

<‘오타쿠’는 우리 사회의 이상적인 노동자가 되고 있다.> 라는 주제로
대중문화 속 오타쿠의 이미지 변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작성한 비평문 입니다. 비평적 글쓰기라는 수업의 과제로써, 오타쿠 문화에 대한 비평을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서술하였으며 A+를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1) 오타쿠는 더 이상 오덕후가 아니다

2. 본론
1) 오타쿠는 무엇인가
2) 왜 오타쿠에 열광하는가; 대중문화의 이미지 메이킹
3) 자본주의 사회 노동자로서의 오타쿠

3. 결론
1) 오타쿠는 능력자다

본문내용

-오타쿠는 더 이상 오덕후가 아니다.

오타쿠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에게 오타쿠의 이미지는 장발이며, 안경을 쓰고,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그려진 T셔츠를 입은 뚱뚱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오타쿠’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건너온 단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음 상 오덕후로 불리면서 비하발언의 의미를 담은 용어로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일본의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히키코모리’ 같이 사회성이 결여된 남성들을 겨냥하여 불렀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사람에게는 오덕후를 넘어선 ‘십덕후’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였다. 나 자신 또한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 만화책을 자주 접했고 애니메이션도 따로 찾아 보면서 만화의 세계에 흠뻑 빠졌었던 경험이 있다. 블로그를 통해 매주 일본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을 게시하고, 만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매일 방문하는 블로그 방문자는 약 300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그 당시에 자신이 오타쿠라는 것을 현실의 지인들에게 밝히는 것은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고 일명 일코(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생활한다. 한국 사회에서 ‘오타쿠’를 바라 보는 시선이 ‘폐인’에 가까웠기 떄문이다. 이러한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는 방송매체가 만들어 낸 영향을 무시할 수 없으며 오타쿠는 일종의 놀림거리가 되었다. 실례로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십덕후, 오타쿠들이 출연한 바가 있다. 프로그램 44회를 보면 오덕후와 오덕후를 더한 십덕후인 게스트가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쿠션 커버에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미소녀 캐릭터를 프린트하여 성인 키 만한 쿠션을 항상 옆에 여자친구처럼 데리고 다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