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인터넷 소설의 도가니에서
- 최초 등록일
- 2011.12.10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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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 소설로서의 공지영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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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지영, 인터넷 소설 도가니에서
0. 인터넷과 연재소설로서의 도가니.
어떤 장르의 예술이든 그것은 구연되는 시대, 환경, 사람에 의해서 변화된다. 따라서 소설의 경우도 그것이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창작된다면 그 나름의 특징이 생기는 것이다. 이 특징에 기인해 `인터넷 소설`이라고 묶이는 작품군이 생겼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소설은 약 90년대 후반 PC통신에서부터 생기기 시작했으며 이제 10여 년이 지난 소설군이다. 창작자와 독자와의 상호소통이 직접적이고 빠르며, 창작과 접근이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독자 지향적이라는 기본적인 특징이 있어 누구나 창작을 할 수 있고 그것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수준 미달의 작품이 범람하거나 지나치게 독자 지향적이어서 말초적, 통속적이고 유행에 따라 양산된다는 단점이 인터넷 소설만의 특징을 인터넷 소설의 폐혜로 바꾸어 놓았다. 따라서 안타깝게도 최근의 인터넷 소설에 대한 일반인의 시각은 그리 좋지 않은 방향이 대다수다. 주로 특정 집단만의 폐쇄적 공간에서 그들끼리, 그들만의 장르 소설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이것이 인터넷 소설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소설은 10년도 훌쩍 지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과도기 상태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 인터넷 소설은 그 동안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고 아직도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몇 년 전 국민적 포털 사이트 다음 혹은 네이버에 인터넷 소설 연재 공간이 생긴 것은 최근의 변화 중 하나이다. 아직 다 펼쳐지지 못한 인터넷 소설의 특징을 장점은 살리며, 또 단점은 과감히 버려 인터넷 소설의 새 장을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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