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매체를 통한 사회적 수용 - 도가니 현상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

소개글

"문학과 매체를 통한 사회적 수용 - 도가니 현상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문학”과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
2. 문학과 예술의 담론

Ⅱ. 작품과 사회현상의 공론
1. 작품 <도가니>
2. 도가니 현상

Ⅲ. 작품의 실제 배경과 사회적 논의
1. <도가니>사건 (광주인화학교 사건)
2. <도가니>현상의 파장과 유통 분석
3. <도가니>현상의 수용 맥락 분석
4. <도가니>현상을 넘어선 수용과 매개의 문제

Ⅳ.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1. “문학”과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
문학이란 하나의 언어예술로써, 작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언어로써 표현한 일종의 ‘현실과 가까운 창조의 세계’이다. 따라서 작가가 살고 있는 사회상들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고, 그 당시의 문제가 되는 사회적 이슈들이 이야기의 중심소재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기에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읽을 때 작가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관련시켜 작품을 해석한다. 이를 문학 용어로써 “반영론적 관점”이라 일컫는다. 또한 작품에는 작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재들과 그에 대한 작가의 가치관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작가와 관련하여 작가의 의도, 생각과 연관시켜 작품을 해석하려는 “표현론적 관점”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어떤 효용성이 있는지를 따지며 작품을 해석하려는 노력이 “효용론적 관점”이다.

2. 문학과 예술의 담론
문학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나 음악, 그림 등 다른 예술분야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다. 그와 동시에 이러한 문학이 또 다른 예술 분야의 모티브가 되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서양의 서정시는 ‘lyric’이라 불려지는데, 이는 원래 노래를 지칭하던 말이다. 문학의 한 형태인 ‘시’에는 일정한 운율과 율격을 통한 리듬감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리듬감은 문학은 음악과 상호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와 문학 또한 ‘이야기하기’를 통해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동질적이다. 그렇기에 영화에서도 문학에서의 ‘시점, 플롯, 스토리’가 적용된다. 하지만 언어적 요소로만 이루어져 독자가 상상력을 통해 장면 하나하나를 떠올리게 만드는 문학과 달리, 영화는 비언어적 요소들과 시각적인 요소들이 중심을 이룬다. 따라서 동일한 스토리로 영화를 만든다 하더라도 독자들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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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령 저, “일명'도가니법', 어떻게 볼 것인가,장애인 성폭력 처벌 조항 개정의 의미와 한계”, 공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