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중문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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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막 굴리는’ 그들, 연예 기획사
2. 성 상품화
3. 음악의 포드주의, ‘이미지 카핑’
4. 대중문화의 수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 대다수의 사회는 자본주의 원리에 따라서 흘러가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제3세계 국가들 중 하나로,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영향으로 신자유주의 국가에 돌입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기존 대한민국의 자본주의 사회 모습보다 더욱 더 이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또 경쟁하는 사회가 되었다. 그러한 사회적 바탕 하에서 대중문화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파악해 보는 것이 이번 글의 주제이다. 신자유주의가 스며들기 전의 대중문화와 신자유주의의 틀에서 자본주의의 물을 먹은 대중문화는 그 모습과 발현 방식이 다를 것이다.
‘문화(culture)’라고 하는 말은 ‘경작(cultivation)’한다는 뜻에서 나왔다. ‘경작(cultivation)’은 ‘마음을 경작한다’는 의미로 파생되었고, 그리하여 “지식, 신념, 예술, 도덕, 법 그리고 그밖에 사회의 성원으로서 인간에 의해 획득된 능력과 습관 등을 포함 하는 모든 것”으로 정의되었다.
대중문화를 언급하기에 앞서, 대중사회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대중사회의 출발은 19세기로 거슬러 간다. 프랑스 혁명을 거친 후, 대중이 정치 사회의 주체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사회에서 대중의 힘이 커지게 되었다. 이것을 대중사회라고 한다. 대중사회가 도래하면서 엘리트문화와는 대비되는 대중문화가 일어났다. 처음에는 자신들과는 달리 저급한 대중들의 문화, 나아가서는 대중 그 자체에 대해 귀족들은 거부감을 가졌다. 자신들의 문화는 고급문화이고 대중들의 문화는 저급문화라고 비판을 하였다. 그러다가 20세기 들어서는 대중문화가 상업적인 타락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문화라고 하는 것의 범위는 귀족들이 향유하던 예술이라는 범위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대중들도 역시 문화의 향유자로 지위가 상승되자 갈수록 다양해지는 등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리고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고 과학과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발전하게 되면서 대중매체, 대중문화의 힘이 커져만 갔다.

참고 자료

강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