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개항과개화운동
- 최초 등록일
- 2011.07.08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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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항과 개화운동이라는 단원을 중심으로 극화수업과 PBL수업(문제중심수업)을 접목한 연구수업 자료입니다.
간단한 역할극을 정해서 학생들의 수업 동기를 높여주고, PBL수업을 활용한 토의토론식 수업을 하게 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의 형태를 고민해보았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보급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수업자의 의도
Ⅱ. 최종 수업목표의 확정
Ⅲ. 학습 과제 분석
본문내용
Ⅰ. 수업자의 의도
학생들은 이 단원의 학습을 통해서 개화냐 척사냐의 기로에 선 조선 후기의 상황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19세기 제국주의 열강들의 동아시아 침략에 대한 청, 일본, 조선의 대응방식을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시를 살았던 대표적 인물인 흥선대원군과 고종, 명성황후, 그 밖에 개화를 주장했던 박규수, 김기수, 김옥균 등의 인물과 위정척사를 주장했던 이항로, 최익현 등의 인물과 그들의 주장들을 쫓아가며 비교해보는 인물탐구 학습도 필요할 것이다.
근현대사의 논쟁적인 영역 중 하나인 ‘개화와 척사’ 간의 대립을 조별 토론 수업을 통해서 추체험 및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오늘의 입장, 혹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재해석해보는 작업도 유의미한 접근이다. 이를 위해선 극화 수업이나 토론식 수업, 혹은 사료를 통한 탐구학습 등 다양한 교육방법의 적용이 가능한데, 이 자리를 통해서는 내용적 영역의 방대함과 시간적 효율성을 위해서 사료를 통한 탐구학습과 문제중심수업(PBL: Problem- Based Learning)식의 조별 토의․토론 수업을 복합적으로 다루어 보겠다.
이러한 수업 방식을 통해서 학생들은 교과서를 성전(聖典)식으로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당시를 살았던 인물의 입장이 되어보는 추체험 방식 및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해보고 자신과 다른 학생들의 입장을 서로 토의․토론을 통해서 나눔으로써 생생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미 여러 차례 문제중심수업 방식을 해보았던 만큼 학생들은 조장의 선정 및 조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개화와 척사의 논쟁에 뛰어들어보고 그 결과를 발표하여 공유함으로써 의사 전달력 및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교육과학기술부, 중학교 국사 교사용 지도서
* 전국역사교사모임,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 이태진, 고종시대의 재조명, 태학사
* 장영숙, 고종 44년의 비원, 너머북스
* 윤종배 외, 100년 전의 한국사, 휴머니스트
* 송영심의 역사 교실 http://www.edus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