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산점에 따른 양성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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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는 내용이구요. 짧막하게 써서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점수는 잘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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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에서 젠더의 관점으로 쟁점이 되는 이슈들을 생각해 보다가 공무원시험과 관련된 군가산점 문제가 떠오르면서, 예전에 ‘100분토론’이란 방송에서 군가산점에 대한 토론을 한 것이 생각이 났다.
일단 그 토론에 대해 간단히 보면 우선 찬성이든 반대이든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인정하고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대에서 지내는 동안의 남자들은 취업활동에 지장을 받는다. 둘째, 우리나라의 국방의 의무는 헌법에는 국민 모두라고 되어있지만, 병역법에서는 18세 이상의 건장한 남성이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징병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므로 남성은 의무로 군복무를 해야 하는 입장이고, 물론 그에 따른 권리는 인정되지 않고 있으므로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해주어야한다. 셋째,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뛰어난 성능의 병기가 개발되었다고 해도 군사 없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 전쟁 시에는 물론, 평화 시에도 항상 군인은 나라에 필요한 존재라는 내용이다.
군가산점을 찬성하는 입장을 보면 현재 2%인 군가산점을 5%로 늘려야한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그 이유는 공무원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현대사회에서 가장 각광받는 직업이므로 국가에서 상징적인 인정으로라도 가산점으로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2%는 너무 적기 때문에 5%로 늘려야한다는 주장을 내세웠고, 또 반대하는 입장을 보면 가산점 이외에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군대 내에서의 환경을 조율하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즉, 평등이 무엇인가, 기회의 평등이 진정한 평등인가, 군대를 인정하기 위해서 그들과 일반인의 출발점을 다르게 두고 시작한다면 당연히 불공평하다. 모든 사람에게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것을 가산점으로 인정해준다면 말이 안 되는 처사이다. 공직도 직장으로써 군복무의 경험이 지원한 공직의 업무능력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근거는 없다. 따라서 진정한 평등의 실현은 군복무를 함으로써 잃은 자기개발의 기회를 보상하는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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