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교육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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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청각장애아동 통합교육의 딜레마
Ⅱ. 청각장애 아동에겐‘삶의 질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Ⅲ. 통합교육은 아동의 자기주도적인 결정에 의하지 않는다.
Ⅳ. 통합교육에 실패한 아동의 발달적 손상은 그 피해가 크다.
Ⅴ. 통합교육 외의 공간에서도 사회성은 함양될 수 있다.
Ⅵ. 일반학교와 일반교사는 통합교육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Ⅶ. 통합교육은 청각장애아동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지 않다.

본문내용

Ⅰ. 청각장애아동 통합교육의 딜레마

리포트를 작성하기에 앞서 청각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나의 관점을 정하기 위하여 논문, 학술지 및 관련 서적을 15여개 찾아 읽어보았다. 많이 읽다보면 찬반에 대한 관점이 더욱 확실해지고, 내 선택의 근거 또한 더욱 공고화 될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통합교육에 대한 입장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대부분의 요지는 이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아를 위한 통합교육은 행정적으로도, 일반교육․특수교육적으로도 전문적인 체계가 잡혀 있지 않으며, 지원 수준도 미미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교육은, 장애아동의 의사소통능력이나 그에 따른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이며, 비장애아동의 입장에서도, 개인차에 대한 폭넓은 수용을 배우고, 장애아동과의 적절한 상호작용법을 배운다는 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점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문제점을 바로 잡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건설적인 통합교육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문들을 읽어가던 나는 문득, ‘방사선 비에 대한 발표’가 떠올랐다. 나라의 윗분들은 방사선에 노출된 빗물이 일 년 내내 마셔도 무방할 정도로 오염된 수치가 지극히 낮다고 하지만, 문제는 실제적인 피해 양상을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이처럼 통합교육 또한, 행정적 경제성․효율성 측면에서 무조건 좋다고는 하지만, 뚜렷한 제도적 준비나, 대책 없는 막무가내식 통합교육의 피해자가 우리 아동들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사항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